옆 동네까지 욕심내다가, 정작 우리 동네 환자를 놓칩니다

안녕하세요,

 


병원 마케팅을 연구하는 플레보루마케팅입니다.

 


마케팅을 시작하는 원장님들께서 자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기왕 하는 거, 넓게 알려야 환자가 많이 오지 않을까요?"

 


옆 동네, 옆옆 동네까지 다 노리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병원은 '넓게'가 늘 좋은 게 아닙니다. 오히려 넓게 벌이다가 정작 우리 동네 환자부터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왜 그런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병원은 생각보다 '상권'이 좁습니다

 


환자가 병원을 고르는 큰 기준 중 하나는 '거리'입니다.

 


아픈 몸으로 멀리까지 가고 싶은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특별한 수술이나 아주 유명한 곳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환자는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병원을 먼저 찾습니다.

 


그래서 우리 병원의 진짜 손님은, 대부분 반경 몇 킬로미터 안에 있습니다.

 


이 가까운 환자부터 확실히 잡는 게, 멀리 있는 환자 열 명을 기웃거리는 것보다 훨씬 확실합니다.

 


2. 넓게 벌이면, 예산도 메시지도 흩어집니다

 


한정된 마케팅 예산을 넓은 지역에 뿌리면, 어느 동네에서도 눈에 띄지 못하는 어중간한 상태가 됩니다.

 


광고도, 검색 노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동네에서 1등으로 보이는 것과, 다섯 개 동네에서 10등으로 보이는 것. 환자를 데려오는 건 언제나 전자입니다.

 


좁혀서 집중하면, 같은 돈으로도 그 지역에서는 '가장 잘 보이는 병원'이 될 수 있습니다.

 


3. '우리 동네 1등'이 되면, 소문은 저절로 퍼집니다

 


한 동네를 확실히 잡으면, 그 안에서 입소문과 소개가 돌기 시작합니다.

 


같은 아파트 단지, 같은 학부모 모임, 같은 직장 안에서 "그 병원 괜찮더라"는 말이 오가는 거죠. 이건 광고로는 못 사는 가장 강력한 마케팅입니다.

 


좁은 지역에 밀도 있게 자리 잡으면, 오히려 그 힘으로 자연스럽게 옆 동네까지 넘어가게 됩니다.

 


순서가 '넓게 → 좁게'가 아니라 '좁게 확실히 → 자연스럽게 넓게'인 겁니다.

 


4. 그럼 무엇부터 하면 될까요

 


우리 동네를 먼저 잡는 방법은 생각보다 구체적입니다.

 


- 네이버 플레이스에 정확한 위치와 우리 지역명을 빈틈없이 넣기

 


- 블로그 글에 '우리 동네 + 진료과목' 같은 지역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담기

 


- 그 동네 환자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것부터 다루기

 


멀리 있는 막연한 환자보다, 지금 우리 동네에서 검색하고 있는 환자에게 확실히 보이는 것. 이게 먼저입니다.

 


정리하면

 


병원 마케팅은 '얼마나 넓게'가 아니라 '어디를 확실히'의 문제입니다.

 


넓게 벌여 다 어중간해지느니, 우리 동네부터 1등으로 잡는 게 훨씬 빠르고 강합니다.

 


그렇게 한 동네를 장악하면, 그다음 동네는 그 힘으로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혹시 우리 병원이 어느 지역부터, 어떻게 잡는 게 맞을지 함께 정리해드리는 건 어렵지 않으니, 궁금하신 원장님은 댓글이나 쪽지 편하게 주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플레보루마케팅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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