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마케팅 실무를 시작 할 때의 초반에 느꼈던 경험을 공유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반 과정에서 제가 성장할 수 있던 포인트들을 정리해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성과가 나와야만 이게 맞는지 틀린지 알 수 있었다면
지금은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어느 정도 방향성이 보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초반에는 결과 중심으로만 판단했습니다.
초기에는 대부분의 판단이 결과 이후에 이뤄졌습니다.
문의가 늘면 잘 된 거고 안 늘면 키워드나 소재가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보다는 “됐냐 안 됐냐”가 기준이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실수를 반복해도 그걸 실수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험이 쌓이면서 결과 이전의 신호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정도 반복 경험이 쌓이면서 결과가 나오기 전 단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신호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경우들입니다
👀 문의는 들어오는데 질문이 유독 비슷할 때
👀 랜딩은 오래 보는데 행동이 안 나올 때
👀 설명을 길게 해야만 반응이 생길 때
이런 흐름들은 나중에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대로 큰 설명 없이도 바로 이해하는 흐름이 있는 경우는 결과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왔습니다.
이후에는 숫자보다 ‘과정’을 더 보게 됐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CTR이나 전환 수치보다 사용자가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게 됐습니다.
🔍 어디까지 읽고 나가는지
🔍 어떤 문장에서 머뭇거리는지
🔍 문의 전까지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
이런 부분들을 기준으로 보면 성과가 나오는 구조와 막히는 구조가 비교적 명확하게 나뉘었습니다.
감이 생겼다는 느낌의 실체는 기준의 변화였습니다
돌이켜보면 감이 생겼다고 느꼈던 순간은 센스가 늘어서라기보다는 판단 기준이 바뀐 시점에 가까웠습니다.
“이게 될까?”가 아니라 “어디에서 막힐까?”를 먼저 생각하게 되었고
그 지점이 실제 결과와 크게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이 기준이 항상 맞는 건 아닙니다
물론 모든 업종과 모든 상황에 이 기준이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확실한 건 결과만 보고 판단하던 시기보다
훨씬 빠르게 수정 포인트를 찾을 수 있게 됐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렇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에서 경험이 쌓인다는 건 정답을 더 많이 맞히는 게 아니라
✅ 실패할 구조를 더 빨리 걸러내고
✅ 불필요한 시도를 줄이고
✅ 수정해야 할 지점을 앞당기는 것
이 쪽에 더 가깝다고 느낍니다.
그동안 실무에서 쌓였던 판단 기준을 공유해드리면 마케팅을 시작하시며 고민이 많으실 시점에서
도움이 되실 거 같아 제 경험을 한 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로 남겨주시면 빠르게 답변 드리겠습니다.